2011 익산 문화예술인의 밤이 오는 23일(화) 오후 5시부터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사)익산예총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올 한 해 지역예술문화활동을 위해 노력한 예술인의 노고와 예술창작활동에 정진하신 예술인들의 익산예술상 시상식이 시민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

익산예총 정동규 회장은 "43년 전통과 역사를 가지고 예술문화의 꽃을 피워가고 있는 예술 단체의 대표로서 국악, 문인, 미술, 사진, 연극, 연예, 음악, 무용의 8개 협회와 함께 살아 움직이는 아름답고 진정한 예술인으로 거듭나는 2012년이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번에 수여되는 익산예술상은 지역예술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현저한 공이 있는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사진작가협회 김준기(상패와 부상 100만 원), 창작예술상에는 미술협회 김영규(상패와 부상 30만 원)회원에게 수여된다.

공로상 부문에는 익산예총 8개협회 부문과 지역예술인부분으로 나눠 익산시와 익산시의회, 전북예총, 익산예총에서 수여된다. 익산시장 공로상 수상자로는 국악협회 최길호, 음악협회 양은호, 무용협회 천종이, 연예협회 오진성, 연극협회 안혜영, 문인협회 박순자, 미술협회 박운섭, 사진작가협회 이희인 씨가 수상한다.

익산예총 2011 지역예술문화 공로상부문에는 (사)대한시조협회 익산지부 박초이, (사)한국한시협회 익산지부 회장 소병창 , '익산의 문화재'를 찾아서 저자 한호철, 연예협회 김언숙 씨가 수상할 예정이다.

익산시의회 의장 공로상부문에는 무용협회 임옥경, 가람기념사업회 김종빈, 전북예총 공로상은 연예협회 강선우 씨와 미술협회 유은철 씨가 수상한다. 또한 2011 감사패부문은 솜리문화예술회관 관장 최병락, 명성당중국한의원 원장 왕심탁 씨에게 수여된다.

익산예술문화의 꽃을 피워가는 익산지역의 예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동고동락해 함께 걸어온 한 해를 마감하는 이번 익산문화예술인의 밤에 익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