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겨울방학기간동안 근무할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내년 1월3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세계적인 경기침제 등으로 대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등록금 마련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내년도 본예산에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겨울방학부터 시행하게 됐다.

이 사업은 공공부문 일자리 소외계층인 대학생에게 방학기간동안 일자리를 제공,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함은 물론 직장체험을 통한 진로탐색과 행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다.

대학생일자리사업 참여자격은 공고일 현재 익산시 거주자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익산시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만 29세 이하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면 된다.

근무조건은 주 40시간 근무로 일급 3만6천640원의 임금을 지급하게 되며 근무기간은 내년 1월 27일부터 2월 20일까지다.

신청서류는 참여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재학(휴학)증명서 등이며, 1월 3일(화)까지 익산시청 일자리창출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창출과 859-5216이나 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2개년 동안 국정시책 합동평가 제정인센티브 7천6백만 원으로 118명 학생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