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징수과(과장 이창현) 직원들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징수과 직원 24명은 지난 7일(토) 오전 9시부터 춘포면 채모씨 등 4명의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 등 총 5가구를 찾아가 가구당 200장씩 총 10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 실시한 작년도 BSC성과관리 우수부서 시상금(1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최근 고유가 여파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추운 겨울을 연탄에 의지하며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달했다.

한편 징수과는 금번 실시한 연탄배달 외에도 지난해에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는가하면 등산로나 유적지를 찾아 자연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자랑스러운 익산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ꡒ나누며 봉사하기ꡓ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도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이나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