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4년여 만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공식적인 문을 열었다.

정비된 홈페이지는 시민들에게 한층 더 친근해 질 수 있도록 웹접근성과 인터넷 소통도구인 SNS(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기능 등이 개선됐다.

또 익산시 5대 역점사업인 아시아 식품산업의 수도, 제1호 여성친화 감성도시, 교통물류 중심도시, 역사문화 고대도시, 자랑스런 익산4대 시민운동을 메인디자인으로 구성했다.

또한, 시 콜센터를 통해 전화 접수되는 문의사항 베스트 20선을 선정해 메인화면에 '자주찾는 질의 코너'를 마련하는 등 홈페이지를 통해서 행정의 모든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음성서비스 지원, 큰 글씨 지원 등 정부의 웹표준 항목을 준수하여 웹접근성을 강화하고, 웹페이지 사용의 편리성을 개선해 저시력자 및 청각장애인 등을 위한 정보제공과 통합민원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포탈기능 강화, 지난해 9월 30일부터 시행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사항을 준수하는 키보드 보안 및 개인정보 DB 암호화 구현등의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들이 개편사업에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시 홈페이지가 시민과 행정이 서로 소통하고 의견을 나누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접수하고 적극 반영하여 양질의 홈페이지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