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전북서부지부(지부장 김상희, www.gni.kr/iksan)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을 받아 2012년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 '친구야, 나랑같이 놀래?'를 지난 2일부터 오늘(20일)까지 3주 동안 이리동북초등학교와 함께 진행하고 훈훈한 막을 내렸다. 굿네이버스는 올해 전국 248개교 약 5천6백여 명의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겨울방학교실을 통해 평소 문화 체험의 기회가 어려운 저소득가정 아동들은 급식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가 마련된 각종 문화 프로그램과 학습지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겨울방학을 의미 있게 보냈다.

특히 우리 우리지역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통해 ‘자아탐색프로그램 CDP-E’을 함께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증진시키는 방법을 배우며 아동의 역량을 강화해 잠재력을 개발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들이었다.

한편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 www.gni.kr)는 지난 2002년부터 2012년 현재까지 전국 2,009개 학교 47,020명의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희망나눔학교 방학교실’을 진행해 왔다.

여름과 겨울의 방학기간 동안 결식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아동들은 굿네이버스 희망나눔학교 방학교실에 참여하며 방학 중 균형 잡힌 식사 뿐 만 아니라 영어·한자 교실 등을 통한 학습지원, 영화관람, 나들이, 캠프 등을 통한 문화체험, 심리치료 등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