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제1기 대학생일자리사업에 참여한 33명의 대학생들이 지난 27일 익산시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익산시는 대학생들의 본격적인 근무에 앞서 시청 상황실에서 안내교육을 실시했다. 또 다음달 20일까지 함께 근무하게 될 담당 공무원들이 자리를 함께 해 환영해주고 대학생들을 근무지까지 안내했다.

이날 안내교육은 참여 대학생들의 현장 적응능력을 돕기 위해 근무요령에 대해서 설명하고 익산사랑운동 동참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위해 마련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2010년부터 국정시책합동평가 재정인센티브를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대학생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직장체험을 통해 진로탐색의 좋은 기회로 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익산시는 지난 2년간 7,600만여원의 재원으로 총 118명의 대학생에게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본예산에 6,000만 원을 반영해 제1기 33명을 채용했고 여름방학에도 지속적으로 대학생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