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마동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상반기 열린시민교양강좌 수강생을 2월 14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열린시민교양강좌는 3월 6일(화)부터 6월 23일(토)까지 16주 동안 운영되며 일반 시민 및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9개 강좌가 개설되어 270명을 모집한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는 독서지도사(야간), 독서심리상담사 등 독서관련 강좌와 찰칵!사진반, 서예, 퀼트, POP월드, 종이접기, 기타교실, 컴퓨터 교실 등 취미관련 강좌가 마련돼 있다.

또 유아를 대상으로 동화속 그림여행, 유아종이접기, 유아가베 등 3개 강좌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이랑 놀자1ㆍ2, 어린이 바둑, 역사논술, 한국지리 등 6개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영화와 인형극이 상영된다.

마동도서관 관계자는 "주 5일제 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토요일에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내 초·중등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에 대한 접수는 선착순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iksan.go.kr/library)나 마동도서관(722-334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