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직원들이 매일 아침 업무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쪼개 친절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상하수도사업단 하수관리과(과장 고성봉)는 이달부터 매일 오전 8시 40분에 약 10분 동안의 짧은 시간을 활용해 전 직원이 아침체조를 하며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 이미경 직원이 체조강사로 나서 운동시간이 절대 부족한 공무원들이 힘차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2012년 화두인 친절과 관련해 방문 민원을 반갑게 일어서서 맞이하기, 전화민원 응대 의식 개선 및 친절도 향상을 위해 방문민원 응대요령과 전화응대 요령 등에 대해 친절 교육도 병행하면서 고성봉 하수관리과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직원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오늘도 활기차게, 오늘도 친절하게, 오늘도 웃자’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외치며 건강과 직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민원인을 위한 친절교육을 통하여 하수관리과가 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등1동 주민센터(동장 김용조)는 주민에게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 간에는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짐대회를 열고 친절 실천을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졌다.

지난 10일 근무시작 전 실시한 다짐대회에서 영등1동 전 직원은 깨끗한 복장과 밝은 미소로 일어서서 고객을 맞이하는 습관을 갖기 위해 앞으로 매주 월요일 근무시간 전에 반복적인 학습과 실천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직원들의 사기를 드높이기 위해 1년에 두 차례 영등1동 주민과 통장 등을 통해 친절 우수 공무원을 선정하고 익산사랑 상품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친절의 선진기관과 기업체를 방문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은 다짐 대회 후 방문한 종합민원과 김경이 과장의 친절에 대한 교육과 최광수 담당의 인사기법 시연을 전 직원이 함께 해 다시 한번 친절을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