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FTA에 대응하고 농촌 지역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에 따라 소규모 하우스 벼 육모장 시설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읍면동별로 벼 재배 면적 중 이미 지원된 공동 육묘장 이앙 가능 면적을 제외한 벼경작 면적 비율에 의거해 배정할 계획이다. 168㎡ 규모의 하우스 동당 6백만 원(시비 360만 원, 자부담 240만 원)이 소요되며 총 100동, 6억원의 사업비가 배정돼 있다.

3ha이상 10ha미만 벼 재배 농가에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시설지원사업 신청은 20일(월)까지 해당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난해 3억 원을 투입해 100동의 비가림 육묘장 시설을 지원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며 “농번기에 바쁜 농가들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