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사업 성공의 기초가 될 익산시 마을네트워크 협의회가 지난 24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마을네트워크 협의회는 향토산업마을, 농촌종합개발사업 등 마을사업 추진위원장을 중심으로 구성해 분기별로 1회 운영되며 마을축제 등의 사업 추진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마을 만들기 활동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도출 및 의견 교환으로 대안을 제시하고 마을간 연계하여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한 지역주민과 행정, 외부전문가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마을만들기의 정보수집 및 교환과 함께 장기발전계획 수립에도 참여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함께 하는 우리 농어촌 운동의 지속적이고 활력 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추진 주체들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필요”가 있고 “마을 간의 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의 함양이 중요하다”며 마을네트워크 협의회의 발전을 기대했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1월 조직 개편시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주민들이 자력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마을만들기 담당을 신설해 마을만들기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통해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