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약사회(회장 손용선)가 지난 25일(토) 오후 2시에 익산시보건소 3층 세미나실에서 장학금전달식을 개최하고 총 63명의 학생들에게 1911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손영선 약사회장을 비롯 김창영 후원위원장, 이한수 시장, 조용식 경찰서장, 박동기 보건소장과 학부모,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장학금과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익산시 약사회(137개소) 소속 회원 190여 명의 정성으로 초등학생 8명,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28명과 새터민 및 다문화가정 대학생 5명에게 총 1911만 원이 전달했다.

손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항상 여러분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명심하고 더욱 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약사회는 매년 2월이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