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이한수)가 저소득층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연중 시청 주택과를 통해 지원 대상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아파트는 영구임대인 부송동 주공1차와 동산동 여울휴먼시아3차에서 10가구와 국민임대인 동산동 주공아파트, 부송동 송백마을, 송학동 지안리즈아파트, 배산 휴먼시아4ㆍ5단지, 장신휴먼시아 1~3단지, 함열휴먼시아에서 30가구, 총 40가구이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되는 무주택자이다. 지원 내용은 2천만원 범위 내에서 임대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한 잔금을 무이자로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하며 지원기간은 1회 2년으로 2회까지 연장 가능해 최대 6년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민선 4기와 민선 5기의 공약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도모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