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은 지난해 10월 착공한 신흥정수장 홍보관이 3월 말 준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보관은 익산시 수돗물의 역사와 생산과정, 물 아껴쓰기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처리공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정도를 현관에 배치한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 '물 교육장'의 면모를 갖추고 관람객들이 수돗물 생산과정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민 모두의 생명수인 수돗물의 안전성과 수도 행정의 투명성, 더불어 수돗물의 불신 해소를 위해 정수장 견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정수장 견학은 유치원 원아를 비롯해 학생, 가족,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견학일정과 인원 등을 1주일 전에 전화(063-859-4418, 콜센터 1577-0072)로 신청하면 된다.

상수관리과 관계자는 “정수장 개방으로 우리 시 수돗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지속해서 알려나갈 계획이며,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질 높은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