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삼기ㆍ낭산면에 조성 중인 익산 일반산업단지에서 연무나들목까지 총연장 12㎞에 이르는 진입도로 개설공사 사업의 편입 토지와 지장물 등의 보상이 21일부터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익산시는 약 3개월에 걸쳐 지장물 조사와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3월 중순에 보상 금액을 확정했으며 이에 따라 편입 토지소유자 등에게 보상 금액 및 안내문을 통보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진입도로 공사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빨리 보상협의를 마치도록 박차를 가하겠으며, 토지소유자 등이 보상협의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총사업비 1천808억 원을 투입해 2014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체의 물류ㆍ수송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