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악취 제로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익산시는 하절기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4월 중순까지 악취중점관리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점검 대상 사업장은 1,2산단지역 22개소, 부산물비료사업장 8개소 및 기타 10개소 등 총 40개 사업장으로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악취 포집 및 검사를 실시하고 허용배출기준 초과 사업장에 대하여는 행정처분과 함께 시 홈페이지에 악취 포집해 검사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기간동안 악취민원이 발생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도 악취 포집 및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악취 확산을 방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한 익산시는 지난해 10개사업장을 적발하여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