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수준 높은 위생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식품ㆍ공중위생 명예감시원 22명을 대상으로 26일 특별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위생관리와 손님맞이 질서 확립, 위생 감시요령 등 감시원의 직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사항들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더불어, 쓰레기 종량제 실시, 주요 시책 홍보와 감시활동에 대한 사명감을 일깨워주는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에 앞서 환경녹지국 하윤 국장은 "명예감시원들의 위생 감시 업무 협조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감시활동을 통해 ‘청결하고 안전한 익산’이 될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위생과 옥용호 과장은 “명예감시원과 공무원 합동으로 연중 지도․점검을 펼쳐 익산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청결하고 친절한 분위기 제공과 안전한 먹을거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 및 공중위생감시원은 전라북도와 시에서 위촉한 전문 인력으로 공중위생업소 청결, 유통식품 수거 검사실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ㆍ판매 단속, 냉장ㆍ냉동 보존기간 준수, 소규모 식품판매점의 위생지도와 내고장 상품 애용, ‘남은 음식 포장’ 홍보물 배부 등도 함께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