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니트산업연구원(백철규 원장)은 친환경 기능성 소재인 한지섬유의 디자인 개발 및 상품 활성화와, 이를 통한 참신한 디자이너 발굴을 위해 올해“제 1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대학(원)생 및 미취업 디자이너 지망생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제 1회 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는 대상에 지식경제부 장관상(500만원), 금상에 전라북도지사상(300만원), 은상에 익산시장상(200만원), 동상에 한국니트산업연구원장상(100만원, 2명), 그 밖에 기업상 3명과 특별상( 섬산연회장상, 대한니트공업협동조합 이사장상) 등 총 10점에 대한 상장과 상금이, 입선작 30점에는 상장이 수여된다.

경진대회는 1차로 스타일화 심사 통과자에 한하여 한지 원단을 제공하며, 2차로 실물의상을 평가하고, PIS(대한민국섬유교역전) 현장전시 및 투표, 패션쇼를 통한 발표 및 시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차 스타일화 마감은 5월 25일(금)이다.

한지사는 전북지역을 대표하는 섬유소재로, ‘한지사’제조방법에 대한 특허권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니트산업연구원은 한지사의 상품화 개발을 통한 관련 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지섬유 패션디자인 경진대회 내용과 참여방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니트산업연구원 홈페이지 (www.knitcenter.re.kr)을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