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12일 ‘둘레길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웰빙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용안지구 생태하천에서 시작해 성당포구 둘레길을 걷는 약 10km 코스로 진행된다. 또 걷기 행사와 함께 올바른 걷기 시범을 비롯해 체지방 측정, 혈압ㆍ혈당 측정, 흡연량 측정 등 건강체크를 무료로 실시한다.

웰빙걷기 행사는 가족, 친구, 동료, 동호회, 이웃 등 2인 이상으로 보건소로 방문, 전화, 팩스로 신청하면 되며 행사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구와 함께 잘 조성된 생태하천을 걸으며 가족애, 동료애도 느끼고 모든 운동의 기본 습관인 걷기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난 4월에도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족, 친구와 함께 오순도순 걷기 행사를 함라산 둘레길에서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