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7일 솜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 산하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한 고객만족 특강과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행복으로 통하는 고객만족 특강’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농협서비스아카데미 김효정 씨가 강사로 나서 급변하는 행정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법과 친절의 무한한 힘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고객만족 특강에 이어 전주 응급의료정보센터 추광열 강사의 심폐소생술 강의가 이어졌다. 2012년 가족건강도시를 선언한 익산시가 응급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데 전 공무원이 발 벗고 나설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직접 실습을 통해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고객만족 특강과 심폐소생술 강의를 통해 시민을 위한 행정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시민 한분 한분께 정성을 다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백영종 행정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달라진 공직자 모습을 체감토록 하는 한편 공직자 최고의 덕목인 친절과 봉사를 체질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