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이한수)는 지난 14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익산시 산하 직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연극을 공연했다.

이번 청렴연극 공연은 지식전달 위주의 강의식 교육방법을 탈피한 새로운 방식의 교육으로 청렴을 지식으로써가 아니라 마음으로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준비됐다.

연극의 내용은 ‘신입직원의 눈으로 바라보는 공직사회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고 조직 구성원간의 신뢰와 화합의 지향점을 생각하며, 공직사회에서 청렴이란 결코 선택이 아니며, 청렴문화는 구성원들 모두가 한결같은 생각과 태도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평범한 사실을 되새겨 보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한수 시장은 “청렴은 이제 대한민국 익산시대를 열어 가는데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고 강조하고 “익산사랑은 내가 먼저 실천하는 청렴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조직내부에 남아있는 잘못된 관행을 척결하고 투명성을 강화해 대한민국 익산시대를 열어나가는데 공무원이 먼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