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와 조기정착을 위해 자라나는 꿈나무인 초등학생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교육에 나선다.

담당 공무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미래의 주역이자 바뀐 도로명주소를 사용해야하는 어린이들에게 도로명주소의 정의와 필요성, 표기방법, 인근지역의 도로명 유례를 알리고 도로명주소로 학교와 집주소 찾는 방법을 함께 교육할 계획이다.

아울러 익산시는 주민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도로명주소 알리기 캠페인과 직장교육, 각종 축제 및 행사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가 조속한 시일 내 안착되어 주민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각종 공적장부의 주소전환 및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도로명주소에 많은 관심과 애용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1년 7월 29일 전국 동시 고지를 통해 법적주소로 전환된 도로명주소는 2013년까지 기존 지번주소와 병행사용하고 2014년부터는 도로명주소만 전용 사용된다. 우리집 도로명주소는 새주소안내시스템 (http://www.jus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