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과는 2012년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클린도시 조성 일환으로 6월말까지 쓰레기 불법배출에 대해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활폐기물은 제작한 규격봉투에 담아 묶은 후 지정된 장소 또는 수집함에 배출하되, 가연성쓰레기는 가연성쓰레기봉투에, 불연성쓰레기는 불연성쓰레기봉투에 넣어 봉투 용량이 초과하지 아니하도록 배출해야 한다.

아울러 생활폐기물 보관시설 또는 용기는 주민의 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당해 토지 및 건물안에 설치해야 하며, 해가 진후부터 다음날 해가 뜨기 전까지 배출해야 한다.

하지만 최근 쓰레기불법배출이 성행하고 있어 익산시는 6월말까지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봉투에는 단속스티커를 부착하여 일정기간 수거하지 않고 배출자를 색출을 통해 과태료 20만 원을 부과한다. 또한, 사업장불법배출 쓰레기에 대해 100만 원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 단속에 나서게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불법 배출 쓰레기로 시민들의 불편이 따르겠지만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조치”라며 클린 익산을 만들어 가는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