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가족농장을 이용하는 농장주 및 가족들을 위한 작물재배교육 및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일토), 함열읍 다송리의 주말가족농장에서 작물재배교육 및 현장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작물재배교육은 전문지도사의 여름철 농작물 재배 및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후에는 주말농장 현장에 직접 나가 재배작물을 관찰하고 생육상태에 대한 문제점 파악과 함께 물관리, 김매기, 토양관리 등을 교육 받게 된다.

또 주말가족농장의 우수회원으로 추천된 이정순, 최예천 씨가 나서 농장가꾸기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들려주며 농장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류의 시간을 갖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으로 주말농장회원들이 자신의 농장관리 상태를 점검해 보고 작물재배에 대한 문제점을 알아가며 새로운 지식도 습득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지난 3월말 250여 명의 시민에게 분양된 주말 가족농장에는 현재 농장 회원들이 상추, 고추, 가지, 토마토, 고구마 등 30여 종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