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은 간략하게 정리된 진정서 내용

익산시장은 직무와 관련하여 인사비리 및 각종사업 비리 등을 이용하여 직원으로 하여금 범죄 행위를 행하도록 지시 끝에 말을 듣지 않은 직원에 대해서는 처벌 대상자 또는 좌천 처리하고 있으며, 이들을 조사하여 공무원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함으로써 철저히 조사하여 처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진 정 내 용 -

1. 상수도사업담당자 양모씨(좌천) : 이한수 시장의 동문(전라고등학교)인 박00 대표(전주에 있는 모 설계업체 '00')가 승진을 미끼로 AI지역(사업비 10억) 상수도 공사 실시설계를 변경하라고 담당에게 요구, 담당이 이를 거부하자 위 업무를 박모 계장에게 넘기도록 하고 담당 양모씨를 하수도과로 전보시켰다가 건설과로 좌천시킴.

2. 도시재정비담당 김모씨(좌천) : 익산시 신동 625번지 일원 및 영등동 429번지 일원은 자연 생산녹지로 개발제한구역인데 이한수 시장이 이를 해제하라고 요구했고(수천억원 대 이권), 담당이 이 지역은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사업의 범주 밖에 있다는 이유로 거부하자 역세권개발계로 좌천시킴(김모씨는 익산시에 한 명 뿐인 도시계획 직렬 전문가임)

3. 환경자원화시설(부송동 소각장) 담당자 이모씨(좌천시켰다가 승진시킴) : 익산시자원재활용시설(소각장, 공사비 총 820억원) 업자 선정과정에서 담당의 객관적인 배점에 따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코오롱건설이 업자로 선정되기 직전, 이한수 시장은 대우건설이 가져 온 배점표대로 업자를 선정하라고 지시했고, 담당이 이에 반발하고 협박편지를 전달하자 담당을 6급으로 승진시키고 문화관광팀으로 전보시킴.

4. 하수도 재정비사업담당 안모시(좌천) : 이한수 시장 당시 상하수도사업소 소장 최모씨에게 하수도 재정비사업(BTL:민간투자, 사업비 800억) 발주를 연기하라고 지시, 담당이 이미 관보에 게재했고, 다른 회사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려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는 이유로 이를 반대하자 재난관리과로 좌천시킴.

5. 환경전광판 사업담당자 한모씨(좌천 거론) : 담당과장(시장의 지시를 받은 것으로 추정)이 익산에 있는 모 업체에 사업을 발주하라고 지시하자, 이 업체가 사후관리를 할 수 없는 부품조립업체로 사업역량이 없다며 거부하자 일주일간 업무를 박탈했다가 복귀시킴.

6. 익산 웅포 친환경사업담당 이모씨(좌천) : 익산 웅포 친환경사업(사업비 59억원)을 추진하다 이유없이 오산면사무소로 전보발령, 이후 웅포 친환경사업이 당초 계획과 전혀 다르게 추진됨.

7. 함라면 복지담당(좌천) : 인사비리를 폭로하지도 않았는데 전주지검 특수부에 실명으로 진정했다고 오인하여 특별감사를 실시하여 직위해제 3개월 12일과 정직 3개월 총 6개월 12일 처분(전주지방검찰청 확인서 당사자가 아님 통보옴)

8. 기획담당 장모씨 : 익산대와 전북대 통합 과정에서 이한수 시장이 관변단체를 동원하여 전북대를 압박하고, 그 비용을 이한수 시장이 주기로 약속하는 등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담당을 직위해제시키고 전라북도 인사위원회에 중징계 요구, 장모씨는 위 사건과 관련하여 불구속 기소되어 재판을 받고 있음(이 진정내용은 지난 2011년 4월 19일에 이한수 시장은 선거법 위반으로 90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고 장모 씨는 무죄를 받았음)

총 8가지 사건 중 8번은 재판이 끝난 상황으로 위 7번까지의 내용을 토대로 인터뷰를 마쳤거나 진행 중으로 순서대로 기사화 시킬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