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민선5기 2주년을 맞아 주요 공약사업을 설명하고 시민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시는 지난 6월 21일 부송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정평가단 주요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정평가단 12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익산시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는 민선 5기 공약사업 중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KTX선상역사 건설 등 익산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여성친화적 공공디자인과 공원조성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설명했다.

아울러 설명회에 이어 참석한 시정평가단을 대상으로 서면평가를 진행해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익산시는 시정평가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사업추진에 반영해 민선 5기 공약사업이 시민을 위한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익산시의 주요 사업에 대해 알리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다양한 시의 사업을 알리고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