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임 부시장으로 취임한 이종석 부시장이 시정 전반에 걸친 현안사업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 부시장은 지난 17일과 오늘(18일) 이틀간 시청 회의실에서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고도보존육성 사업 등에 대한 업무 파악과 함께 하절기 악취발생 등 고질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국소단 별로 보고를 받았다.

특히 이 부시장은 시정의 흐름을 빨리 파악하기 위해 당면 현안 문제를 먼저 살펴보고 시정발전의 근간이 되고 있는 현안 사업들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펼치며 밤늦은 시간까지 보고회를 이어가는 열정을 보였다.

이종석 부시장은 이날 "공직자는 시민을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업무를 추진하고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예산 절감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아울러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현장에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당면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