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보장하고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13년도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해 12월 12일부터 26일까지 사회단체보조금 신청접수결과 135건, 15억6천700만 원을 신청 받았으며, 소관부서 검토와 함께 사업단체, 계획, 예산, 전년도 사업 추진 실적 등 사회단체보조금 심사위원회의 종합평가를 거쳐 보조금 총 5억6천500만 원을 확정했다.

이번 사회단체보조금은 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시책 및 건강한 도시조성 사업, 다양한 문화체험 등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들이 주로 선정됐다.

이번에 최종 결정된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은 ▲여성친화 및 가족건강도시 조성 분야 11건 6,800만 원, ▲지역문화예술 진흥 분야 40건 2억 3,200만 원, ▲악취 해소 등 클린도시 조성 분야 6건 2,500만 원, ▲다문화 가정 및 취약계층 복지증진 분야 29건 1억 1,400만 원, ▲지역 화합 및 성숙한 시민의식 함양 분야 26건 1억 2,600만 원 등 총 112건 5억 6,5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단체의 공익목적 달성을 위한 견실한 성장촉진과 시에서 권장하는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원하는 보조금인 만큼 보조금을 교부받은 단체가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추진 및 사업정산을 철저히 관리하도록 사업부서의 지도점검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