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2년 12월 31일 기준, 관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 2만1121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3일(수)부터 3월 13일까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연간 매출액 등 14항목으로 방문조사를 실시하며, 사업체에서 원할 경우 인터넷 조사도 함께 병행한다.

조사결과는 향후 전국 모든 사업체의 규모 및 지역별 분포를 파악해 각종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조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앞서 선발한 45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조사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조사원들의 현장 방문을 통한 철저한 준비 후 본 조사에 임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외에도 광․제조업 통계조사, 전라북도 사회조사 및 익산시 사회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며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개별 사업체의 연락처, 주소 등 모든 정보는 통계목적 이외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며 당부했다.

이번 사업체조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기획예산과 법무통계(☎853-613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익산시는 도ㆍ소매업 5천494개, 숙박ㆍ음식점업 3천451개, 운수업 2천093개 사업체 등 2만147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에 대한 자료는 익산시 홈페이지- 익산소개- 익산의 통계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