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회관 직원들과 재능기부단원들이 독서지도 봉사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여성회관 독서지도사반 강사와 재능기부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수강생 5명은 지난 19일(화) 신흥동 아동복지시설인 기독삼애원을 찾아 초등학교 4~6학년 아동 10여 명을 대상으로 독서지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독후활동으로 미래의 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이야기하며 밝은 얼굴로 활발하게 활동에 임하는 모습을 보니 어릴 적 모습이 떠올랐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여성회관 관계자는 “올해 외로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단의 봉사활동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여성회관 재능기부단은 지난해 12월 발대식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