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13년 새 봄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원 및 녹지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25일(월)부터 오늘(28일)까지 4일간 동산1호 근린공원을 비롯한 73곳에 대해 공원 및 녹지시설의 파손, 유실 여부를 직접 확인한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공원관리 담당을 포함해 2개조의 점검반을 편성하고 공원 내 화장실, 정자 및 파고라, 운동기구, 보안등, 분수 등 녹지시설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있다.

배수문 도시공원과장은 “지난 겨울 한파와 폭설 등으로 동파되어 망실된 공원 및 녹지시설을 신속히 보수해 봄철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번 공원 및 녹지시설 일제 점검을 통해 파손된 시설에 대해서는 3월 중 보수 완료한 뒤 개방해 봄철 운동 및 가족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