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전라북도4-H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군산시 성산면 리버힐관광호텔에서 100여 명의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한 지도력 배양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원 조영철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농업 발전을 위한 친환경농업 실천과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으로 FTA 등 국제농업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지도자로써 자질을 위해 올바른 회의 진행요령과 자기개발을 위한 긍정의 리더십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회원들이 자신감을 갖도록 했다.

송상권 전라북도4-H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은 회원들간의 우정과 교류를 통한 신의를 쌓은 교육이 됐다"며 "이번 지도력 배양 교육을 계기로 젊은 4-H회원이 농촌에서 꿈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전라북도4-H회는 1952년 익산에서 처음 조직된 이래 농촌계몽운동을 시작으로 농업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불우이웃돕기,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농업농촌의 주역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