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6일(수)부터 오는 15일(금)까지 10일간 아동ㆍ청소년ㆍ한부모가족 복지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아동복지시설 4개소, 그룹홈 4개소, 지역아동센터 12개소, 한부모가족복지시설 3개소, 청소년수련시설 5개소, 총 28개소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4개 반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난방시설 보온상태와 화기사용시설 안전상태, 가스사고 예방점검, 소방분야 운영상태, 비상대피 경로확보, 시설별 책임보험 가입 여부, 시설생활자 건강관리 대책 등을 집중 점검해 시설 운영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신차란 여성청소년과장은 “시설아동과 청소년, 한부모가정에 다양한 지원과 더불어 시설의 안전점검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