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올해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21억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사용에 따른 부과금으로 시설물 4,127건에 2억4천400만 원, 자동차 42,634건에 18억5천9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부담금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4월 1일까지로, 관내 금융기관에 납부가 가능하고 인터넷 지로 또는 가상계좌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은 1992년 환경개선비용부담법이 제정됨에 따라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일정기준(연면적 160㎡) 이상의 시설물 및 경유자동차의 소유주에게 부과되고 있으며, 환경개선중기종합계획에 의해 시행하는 대기 및 수질환경개선사업비 지원, 환경오염방지 사업 추진 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사용된다.

환경개선부담금에 대한 문의는 익산시청 환경위생과(859-5492, 549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