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유해화학물질 및 악취발생 사업장 등 16곳에 대해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했다.

익산시는 지난 13일(수) 시의원과 전라북도, 익산경찰서 관계자와 함께 익산 산업단지 내 불산 취급 사업장 3개소와 대기배출사업장 및 악취관련 사업장 7개소 등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유독물 보관과 저장 관리 실태, 자체방제계획 수립 및 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악취측정 등을 실시하고 유해화학물질관리법 및 악취방지법을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도심 인근 산업단지에 대한 합동점검을 통해 전국적으로 자주 발생하는 유해화학 물질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여 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