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수돗물 관리가 더 엄격해진다. 익산시는 시민에게 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배관 정비 및 수원지 정화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익산시 상수관리과는 신흥 보조수원지에 대한 수질관리 강화를 위해 대간선 수로의 상수원수가 수원지 최하단부로 취수될 수 있도록 원수유입 배관을 정비했고 수원지에 대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아울러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환경정비의 날로 지정해 수원지에 대한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클로로필-a 등 수질검사를 통한 수원지의 조류 발생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시민에게 항상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익산시 신흥보조수원지는 1971년 상수원 보호 구역으로 지정돼 현재 100만 톤 규모의 저수 용량으로 약 10일간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주요 상수도 시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