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 중앙지구대(대장 박기오)는 오늘(25일) 이리공업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14개 초중고교를 순회하며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펼치고 매주 목요일에는 캠페인도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 및 캠페인은 최근 학교폭력 심각성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가운데 학생들이 체감하는 학교폭력에 대한 의견 청취 및 경찰의 학교폭력 근절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등하교길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생 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학교폭력 발생시엔 반드시 주변에 알려야 한다는 '신고의 중요성'과 경찰의 학교폭력 근절 프로그램 핵심은 '처벌이 아니라 재발방지'임을 명심하고 학교폭력예방에 적극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