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주민욕구에 부응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대표자를 대상으로 지난 27일(수) 교육을 실시했다.

익산시는 올해 8개의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27개 기관을 통해 1,400명의 시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아동 대상의 학습지바우처와 음악교육,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와 노인 대상의 안마와 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를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에서 익산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추진일정과 방향을 소개하고 서비스 제공기관이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소통을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대표자들은 “제공기관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익산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책임질 것”을 다짐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제공기관의 서비스 향상을 통하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과 노인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건전한 정신건강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질 높은 서비스로 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는 투명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업 후반기에는 만족도조사를 실시하여 내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11월에는 제공기관 연합으로 음악회와 전시회 등 발표회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