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는 익산시와 연합으로 지난 4일(목) 익산시 어양동 청소년수련관에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익산 시민ㆍ사회단체 다짐대회'를 가졌다.

섹스폰 연주 및 동아리공연의 식전행사와 더불어 익산시민 남ㆍ여 대표자가 결의문을 낭독하고, 각 기관 대표자가 추진사항 발표 및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누구나 공감할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익산경찰 및 시 관련단체 대표 20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조용식 서장은 “우리 사회에 만연된 고질병인 4대 사회악을 이번 기회에 반드시 뿌리뽑아, 국민행복의 새시대를 열기를 바란다”면서 강력한 근절의지를 보였다.

한편 익산경찰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각 기관 및 시민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감받는 4대 사회악 근절 정책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