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유적전시관(관장 석상근) 직원 20여 명은 지난 8일(월) 휴관일을 맞아 극기훈련의 일환으로 서동공원에서부터 용화산 정상과 산성 주변, 용화산 둘레길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직원들은 서동공원 저수지주변 생활쓰레기와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휴지․비닐 등을 수거함으로써 봄을 맞아 이곳을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깨끗한 시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작은 힘을 보탰다.

아울러 환경정화활동을 마친 후에는 직원 체력증진을 위한 족구대회를 개최해 직원 간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한 이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주변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역문화재를 보호하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용화산은 미륵산과 함께 휴일 뿐 아니라 평일에도 많은 시민이 찾는 곳으로 개나리와 진달래, 매화에 이어 벚꽃, 철쭉이 피면 많은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