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가득한 지난 13일(토) 익산시 종합민원과 직원들은 휴일을 반납한 채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해 봉사활동을 다녀온 원광효도마을 사은의 집과 실버의 집을 다시 방문해 어르신들께 말벗과 돌보미 봉사로 웃음을 선물했다.

아울러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제공하게 위해 시설 안팎의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넓은 휴게방 바닥청소와 의자 틈새까지 구석구석까지 청소하며 맑은 봄기운을 전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종합민원과 직원들은 “부모님을 생각하며 못 다한 효도를 조금이나마 대신한 기회였다”며 “자원봉사는 스스로 뿐 아니라 이웃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가장 쉬운 첫걸음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