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17일(수) 부동산평가위원과 감정평가사,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결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동산평가위원회는 공시대상 주택 32,032호에 대한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중점 심의하였으며, 심의회에서는 개별주택가격 및 비교 표준주택 선정 적정 여부, 인근지역과의 가격균형 유지 및 특성조사의 정확성 여부 등을 객관적이고 심도 있게 검토했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3.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주택가격은 주거용 건물과 그 부속 토지를 합산 평가하는 방식으로, 각종 개발사업과 도로개설 등에 따른 상승유발 요인에 의해 도심외곽지역 주택의 상승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4월 30일 공시하며,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5월 29일까지 시청 세무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의신청사항은 결정가격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6월 28일 최종 공시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세무과(☎859-5612, 5617) 및 익산시 민원콜센터(1577-007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