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직원들이 지난 주말 곳곳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통한 깨끗한 익산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익산시 세무과(과장 한상철) 직원들은 지난 27일(토) 미륵사지 주변 미륵산 탐방로를 찾아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많은 시민이 찾고 있는 미륵산 탐방로를 돌며 버려진 빈병, 캔, 과자봉투, 음료수병 등을 수거하였으며 오가는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역의 대표 자연자원인 미륵산과 문화유산인 미륵사지 주변을 찾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쾌적한 시민휴식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같은 날 익산시 남중동주민센터(동장 최용덕) 직원들도 서동공원과 용화산 등산로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익산시민운동의 일환인 나누며 봉사하기를 실천하고 클린도시 건설에 앞장서고자 마련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직원들을 서동공원과 용화산 등산로를 찾은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선물했다.

최용덕 남중동장은 “남중동주민센터 직원들은 물론 남중동 8개 단체 회원들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깨끗한 도시환경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하수관리과 직원들은 익산 시민운동의 일환인 ‘나누며 봉사하기’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지난 28일(일) 미륵산 등산로를 찾아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미륵산은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시민과 타 지역의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으로 이들은 등산로와 인근 마을 주변까지 돌며 빈병, 담배꽁초와 함께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고성봉 하수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미륵산을 찾는 시민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익산 조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