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마동도서관은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노후화된 서가 및 바닥 교체, 페인트 작업 등 종합자료실 전체 리모델링을 마치고 9월 3일부터 정상 운영하는 동시에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로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마동도서관 종합자료실은 1994년 10월 개관이래 서가가 노후화되고 공간이 협소해 이용자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대출이 저조한 도서는 지하 보존서고로 이관해 이용자 공간을 확보, 창가에 열람테이블 배치 및 안락한 의자로 바꿔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쾌적한 자료실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청각자료대출(9.1~9.15), 과년도잡지배부(9.11~9.13), 토요열린장터(9.14) 및 체험마당 등 다양한 행사들을 운영하며,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시민들의 취미 및 학습활동의 영역을 확대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열린시민교양강좌 및 토요도서관학교도 개강한다.

정기원 관장은 “이번 종합자료실 공사로 인하여 보다 나은 쾌적한 환경에서 도서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게 되어 기쁘다”며 “또한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중심공간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iksan.go.kr/library)나 마동도서관(722-3344~5)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