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인 LED산업포럼이 오는 가을에 익산에서 열린다.

LED산업포럼은 LED관련 산·학·연·관이 LED관련 기술, 정책 및 산업트랜드를 공유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규모 전문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LED산업포럼 개최는 그동안 전라북도와 익산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온 LED 농생명융합기술사업의 성과와 도내에서 만들어지는 LED제품의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이며, LED산업포럼에 참가하는 기업과의 만나는 자리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익산 함열지역에 조성중인 LED산업단지 분양과 투자유치에 새로운 돌파구가 되는 전기가 될 것이다.

한편 금년 LED포럼 행사는 천만송이 국화축제 기간(10.25~11.3, 10일간) 중에 원광대학교와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진행되는 익산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연계ㆍ개최되기 때문에 국화향기와 빛에 마술사 LED조명과의 만남의 연출을 통해 LED산업포럼이 또 하나의 축제로 탄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일반인을 대상으로 LED조명의 에너지절감 우수성을 홍보하는 체험관을 LED수요처와 기업체간에 비즈니스 창출 장소로 제공하기 때문에 LED조명 판로 개척에도 상당히 도움을 줄 수 있어 LED산업체들의 관심과 기대가 10월의 LED산업포럼에 모아지고 있다.

U턴기업 공동 R&D센터 및 U턴기업 생산공장 착공 진행

지난해부터 익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진출기업에 대한 국내복귀 투자유치 사업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 현재 패션주얼리기업 20개 기업, 섬유 1개 기업, 주얼리 2개(수도권 이전확정) 기업등 총23개 기업을 유치한 익산시는 지난 7월 중순 패션주얼리 공동R&D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현재, 건물 기초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이 추세로 올 연말안으로 도금시설을 완료하고 연구시설을 포함한 총공정은 내년 3월한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2~3월부터 진행한 U턴기업 생산공장 14개동 설계가 마무리가 되었고 그 중 12개 기업이 건축신고를 시작으로 생산공장 건립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U턴기업 생산공장이 건립된 후, 초기 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맞춤형인력 560여 명에 대한 교육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고, 아웃소싱과 생산인력 지원을 위한 인력풀을 구축하고 있어, 생산공장이 마무리되는 10월부터는 SNS등 일자리 정보를 새일지원본부와 함께 진행할 계획도 마련해 가고 있다.

특히, 10월중 채용박람회와 취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구직자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면담ㆍ채용할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