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성폭력상담소와 함께하는 익산시 청소년성문화센터(대표 도성희)에서 지난 7일(토) 오전 '폭력예방을 위한 모의법정체험 영상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2013 익산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지원사업으로 사회악 근절 및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마련됐다.

응모 주제는 성폭력, 학교폭력, 또래성폭력, 음란물 피해상황, 직장 내 성희롱, 왕따, 가정폭력 등 다양한 주제에 의한 모의법정 영상으로 총 50여 편의 영상이 접수된 가운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정하고 엄격하게 출품작을 심사했다.

익산시장상 1편, 익산경찰서장상 1편, 전라북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상 1편, 원광대학교법학전문대학원장상 1편, 익산성폭력상담소장상 1편, 익산상공회의소회장상 1편,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상 1편으로 선정돼 수상팀에게는 각 상장과 상금 및 상품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2013 익산시 아동·여성보호 지역연대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폭력예방에 대한 위험성과 시민의 관심과 참여 유도에 공감한 익산시, 익산경찰서, 전라북도 익산교육지원청, 익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 익산상공회의소, 우관수법률사무소, 정남기변호사법률사무소, BROCA학원,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등의 후원으로 더욱 빛나는 영상공모전이 됐다.

도성희 대표는 "올해 처음 개최한 영상공모전을 통해 폭력 없는 익산을 꿈꾸는 시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볼 수 있었다"며 "익산성폭력상담소와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폭력예방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