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7일(월)부터 16일(수)까지 ‘2013년 전라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도민의 삶의 질과 도 정책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여 도민들의 삶의 수준과 사회적 변동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지역 정책 개발 및 연구의 기초 자료로 제공된다.

조사대상은 전북지역 표본 5000가구(만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다. 이 중 익산시에서는 600가구를 대상으로 교육, 보건ㆍ의료, 주거ㆍ교통, 환경 등 8개 분야 63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들이 지역 조사구별로 가구를 방문하여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조사대상 가구에 조사표를 사전 배부하는 자계식 조사도 병행된다.

조사결과는 2014년 2월 중에 공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결과내용은 전라북도 홈페이지(http://www.jeonbuk.go.kr) 등에 게시된다.

시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통계조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으로 시민들은 조사원증 패용 여부 등 신분을 확인하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