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오는 25일(금)까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학교와 학교주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식품조리ㆍ판매업소를 지도 점검하고 있다.

소비자감시원 4명과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은 어린이들의 기호식품을 주로 취급하는 식품조리업소와 학교매점, 문방구 등에서 유통기한 경과 식품, 무등록식품 판매, 위생상태 등에 대해 집중 지도 점검한다.

또 학교매점과 우수판매업소에 고열량ㆍ저영양 식품관리법 등을 홍보해 안전한 식품만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위생적인 식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이 지도점검은 연말까지 한 번 더 실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