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70지구 이리동로타리클럽(회장 형석기)은 지구보조금사업 일한으로 오늘(19일) 익산시 마동에 위치한 성애모자원에 밴드 악기세트(약500만 원)를 기증했다.

성애모자원은 20세대 54명의 모자(母子)를 수용하고 있는 보호시설로 이곳에 입소해 있는 아동들은 아버지의 부재와 어머니의 관리 소홀로 외로움과 정서적 불안감으로 인해 자아 존중감 상실에 놓여 있기도 하다.

이에 동로타리는 이리 성애모자원에서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리얼 두드림'이란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밴드 악기세트을 기증한 것.

형석기 회장은 "청소년들이 악기 연주를 통해 활기차고 긍정적 사고와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추워지는 날씨에 우리들의 작은 선물이 성애모자원의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햇살로 비춰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