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13년 상‧하반기 '4대사회악 근절'평가를 한 결과, 전북권 全 경찰서 15개 관서 중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전북청은 2013년 1월 1일 부터 10월 31일 까지 4대사회악(성‧학교‧가정폭력, 불량식품) 체감안전도 및 내‧외부전문가의 평가 등 각 분야별로 평가했다. 올 한해동안 익산경찰은, 4대사회악 근절 관련하여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성폭력 분야에서는 도내 1,2급서 중 유일하게 상‧하반기 연속 100% 이상의 검거율을 유지했으며, 불량식품 단속에서도 상‧하반기 연속 1위의 결과를 이루어 전북권 “착한 먹거리化” 주도했다.

이와 더불어, 성폭력 근절을 위한 여성안심구역 내 벽화공원 조성 및 비상벨 설치를 통한 성폭력 예방, 학교폭력 가해학생 교정 및 피해학생 지원을 위한 '안전드림 하우스',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병원 협약, 불량식품에 뿔난 주부들을 앞세운 불량식품 시민감시단과의 합동단속, 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 지원 및 다문화가정의 의료·취업지원 등 범죄 검거 뿐만 아니라, 범죄예방 및 피해자보호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앞장섰다.

또한, 민‧관‧경 합동 통합지원단을 구축해 4대악 붐 조성에 앞장서도록하고, 시민단체의 모니터링에 적극 귀 기울여 근절대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도록 했다. 익산시에서는 통합지원단 운영비 및 불량식품근절 홍보비 등 예산지원을 통해 든든한 동반자가 돼 주었다.

4대사회악 총괄을 맡고 있는 안준옥 여성청소년과장은 “올 한해 경찰업무의 큰 화두는 누가 뭐래도 4대사회악이라고 할 것이다"며 "4대사회악근절 추진본부인 여성청소년과가 신설되면서 초반 많은 어려움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지만, 직원들과의 단결을 통해 좋은 결과가 나와 보람찬 한해가 됐다”고 말했다.

나유인 서장은 “4대사회악 평가 1위는 개인의 능력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익산서 실무진에서부터 현장에서 발로 뛰는 지역경찰까지 전 직원의 노력과 무엇보다 익산시민의 적극적 협조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할수 있어 익산시민에 감사하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민생치안에 계속 정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