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금마 의용소방대(대장 김양수)와 금마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임영답)가 소방차 및 긴급차량 출동이 어려운 원거리 농촌마을 주택 10세대를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금마면 용순마을과 동편마을은 도로가 매우 좁아 현장출동 시 차량 접근이 곤란한 지역으로 평소 해당지역을 순찰하던 소방대원들의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지난 28일 금마 남여의용소방대는 가장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위치한 10가구를 선정해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설치 및 처마수리, 안전점검 등 소방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가진 것.

김병국 금마119안전센터장은 “지역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주는 의용소방대에 감사드리며, 동절기 화재예방 및 순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